파주 챌린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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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6년에 창단을 발표한 독립야구단으로 연천군의 지원을 받는 연천 미라클, 최익성의 저니맨 외인구단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독립구단이다.[2]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한국독립야구 챌린저스(대표 이춘기)와 뜻을 모아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를 창단한다고 밝혔다. 구단 창단식은 2017년 4월에 진행되었다.
2. 홈구장
파주 챌린저스의 홈구장은 2017년 3월에 완공된 파주시 운정역 인근에 위치한 파주 챌린저스파크이다.
3. 스태프
초대 감독은 양승호 前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맡게 되었다. 투수 코치는 박종대 前 원당중 감독, 배터리 코치는 하준형 前 성남중 감독이 맡았으며 이들은 독립구단 정착과 후배 야구선수들을 위해 '''연봉에 상관없이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한편 양 감독은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거나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많다. 이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는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 코칭스태프는 앞으로 더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보건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거나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로 구성될 예정이다.
4. 선수단
선수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한다.
창단 멤버를 모으기 위해 2016년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원서류를 받았다. 당초 12월 15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개 실기테스트를 열기로 되었으나 28일로 늦춰서 시행했다. 최종 선발 인원이 확정되면 2017년 2월부터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공식 훈련이 진행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가 속해 있는지는 공개가 안 되고 있다가 2019년이 되어서야 홈페이지가 열렸다.
2017년 10월 13일, 두산 베어스가 챌린저스 소속의 투수 현도훈과 김호준과의 육성선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2018년 9월 10일 비선출이자 이 팀 출신인 한선태가 LG 트윈스에 신인 지명을 받으면서 팀 최초로 프로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4.1. 코칭 스태프
4.2. 투수
4.3. 포수
4.4. 내야수
4.5. 외야수
4.6. 프로 진출 선수
프로 입단 순서대로 기재한다.
역대 국내 독립야구단중 고양 원더스 다음으로 가장 프로 선수를 많이 배출했다. 특히 '''비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KBO 리그에 입성한 선수'''인 한선태가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입단 1, 2년 이내에 방출당했다.
4.7. 기타 올드 멤버
- 김민수, 김민호, 김병수, 김성욱, 김종인, 김태철, 박성빈, 박지훈, 박한솔, 변성우, 유영택, 이상준, 장진호, 지승재, 채기영, 채하림, 최정현
- 김세중, 박기훈, 임현준
5. 역대 감독
6. 여담
한국의 세 번째 독립구단[5] 이기에 관심을 많이 받고 있으며 3번째 구단이 창단됨으로서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한국독립야구리그의 출범에 청신호가 켜질듯 하다.
한편 창단 소식에 파주시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는 입장. 시는 연천 미라클 사례에서 보듯 독립구단이 지역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다고 판단, 명명권 구매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지역 상공인들과 기업들도 챌린저스 독립구단이 파주의 마스코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구단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유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을 하겠다고 밝힌 상황.
그런데 홍희정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선수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으로 운영되며 이 때문에 트라이아웃에서 합격하고도 발길을 돌린 선수들이 많다고 한다. 최종 합격자가 나왔다고 하면서도 명단이 나오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인 듯. 4월 10일 정식으로 창단했지만 결국 2017년 4월 24일 개막하는 독립야구리그에는 불참하게 됐고 이후로는 2년제 대학 팀 및 퓨처스리그 팀과의 연습 경기만 계속 치르고 있다.
4월 중순 기사에 따르면 이재홍 파주시장이 구속되면서 지원금 3억이 백지화되며 일정이 다소 차질을 빚고 선수들에게 어쩔 수 없이 돈을 걷게 되었다는 듯. # 여기에 선수단을 40여명으로 꾸렸는데 25인 엔트리 제한으로 인한 문제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 결국 2017 시즌에는 독립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고, 2018 시즌부터 참가하게 된다. 2019 시즌부터는 앞으로 팀에 회비를 내지 않는다는 연맹의 방침에 동의하는 팀들만 리그에 참여시킨다는 규정이 신설되었고 이에 따라 2019 시즌에는 불참하게 된다.(정확히는 경기도 챌린지 리그로 이적)
웹사이트 관리가 부실하다. 2020년에 개편된 선수단 정보가 전혀 올라오지 않다가 뒤늦게 업데이트되었다.